도쿄 초등학교 급식 먹어보기 : 폐교를 재탄생시킨 특별한 경험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독특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일본의 레스토랑, 식飲室. 도쿄의 외곽, 아키루노시(あきる野市)에 위치한 이곳은 과거 초등학교였던 공간을 개조하여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식사를 즐기는 것을 넘어, 과거의 추억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며, 게스트하우스까지 운영하고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사람 많은 도쿄 시내가 지겹다면 한국인들이 모르는 일본인들의 인싸 핫플이 궁금하시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래 정보도 함께 확인해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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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폐교 레스토랑이란?
- 도쿠라 식음실만의 매력 포인트
- 대표 메뉴와 현지 특산물 활용
- 방문 팁 및 접근 방법
- 결론: 폐교 레스토랑의 의의
1. 아키카와 계곡 도쿠라 체험연수 센터( 도쿠라 식음실 ) 폐교 레스토랑이란?
폐교 레스토랑은 일본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흥미로운 재활용 사례입니다. 감소하는 학생 수로 문을 닫은 학교 건물을 지역 사회와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도쿠라 식음실 는 아키루노시의 토쿠라 초등학교(戸倉小学校)를 재활용한 사례로, 139년 역사를 자랑하던 학교가 2013년 폐교 후 2016년 "토쿠라 시로야마 테라스"라는 복합 시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 도쿠라 식음실만의 매력 포인트
독특한 분위기: 교실이었던 공간에서 식사하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테라스석에서는 광활한 하늘과 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연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단순히 식사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산지소'를 실현합니다.
3. 대표 메뉴와 현지 특산물 활용
도쿠라 식음실의 메뉴는 옛 학교의 급식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급식 플레이트: 다양한 반찬과 함께 어린 시절 급식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며,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식판에 판매하는 건 1,200엔으로 초등학생들이 먹던 그 음식이라고 하는데, 저는 먹어본 적이 없어 그냥 아는 맛 냉우동과 오니기리를 먹었답니다.
토속 메뉴: 야마메(山女) 소금구이와 제철 야채 튀김, 닭고기와 버섯 국물 우동 등 현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낵류: 일본 초등학생들은 식후 디저트로 늘 먹어 다 알고 있다는 아게빵 ㅎㅎ 튀긴 빵을 재현한 디저트로 설탕맛, 시나몬, 코코아, 콩가루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4. 방문 팁 및 접근 방법
운영 시간: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합니다.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공휴일에는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치: 도쿄 아키루노시 토쿠라 지역에 위치하며, JR 이츠카이치역에서 버스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도보로도 방문 가능하니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결론: 폐교 레스토랑의 의의
식飲室은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추억을 자극하는 공간에서 새로운 맛과 정취를 경험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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